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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청소년 특화 마약 중독재활센터 확대 설치

기사입력 2023.05.24. 오전 12:3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전에 청소년를 위한 신규 마약중독재활센터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는 마약중독자에 대한 사회 재활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부산에 이어 7월 충청도 대전에 중독재활센터를 확대한다.  

 

신설 중독재활센터는 청소년 특화 센터로 운영하며 미국 민간 마약류 치료·재활기관인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와 업무 협력을 추진해 경험 및 지식을 공유받아 국내에 맞춰 도입할 계획이다.   

 

식약처장은 "마약류 관련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단속과 처벌 강화와 중독자에 대한 사회 재활 강화성이 커졌다. 특히 10대 마약중독 증가 폭이 커 청소년에 특화된 재활센터를 건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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