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연극성과 다양한 장르를 만나는 '공주 고마누루 국제연극제'

'제20회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가 8월 5일~13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된다.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는 'K-theater(대한민국 연극예술) 세계연극의 중심에 서다'라는 슬로건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한국 작품과 베트남·일본·카자흐스탄 외국 공연팀 3개 단체가 공주를 찾는다.

 

6개의 작품은 심청전을 짓다(극단 모시는 사람들), 음악극 블루 도그스(극단 벅수골),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극단 수수파보리), 니 애비의 볼레로(연극저항집단 백치다), 음악극 예외와 관습(연극집단 반), 착한 사람 김삼봉(예술공장 두레)이 무대에 오른다.

 

외국 공연팀은 베트남 후에성유산보존센터 왕립예술단의 '전통공연', 일본 삿포로연극연락협회의 '이방인의 뜰', 카자흐스탄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의 'LOVE POE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