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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女사장 반가워 백허그한 70대男 불구속 입건

대낮 카페에서 여사장을 뒤에서 강제로 끌어안아 성추행한 70대 남성이 검거됐다. 

 

6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인천 남동구의 한 카페에서 B씨를 뒤에서 껴안고 놓아주지 않는 등 성추행 혐의를 받고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CTV 영상에 따르면 A씨가 커피 자동판매기 사용법을 헤매 카페 주인 B씨가 시범을 보이며 안내했다. 커피가 나오는 동안 A씨가 B씨를 뒤에 가서 껴안고 팔을 풀지 않았다. A씨의 일행은 아무도 제지하지 않고 "미친개한테 물렸다고 생각해. 손버릇이 원래 그래"라고 했다고 전했다. 

 

B씨는 바로 다음 날 A씨를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반가워서 그랬다"고 주장했으며, CCTV 영상을 보여주니 범죄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