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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글로벌 외교 도약 '우크라이나전·기후위기 대응 구체화'

 윤석열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한국의 책임 외교를 펼쳤다. 

 

10일 윤 대통령은 G7 등 주요국 수준으로 우크라이나에 2024년 3억 달러 규모를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미국 등 서방 진영의 우크라이나 수호 대열에 동참함을 알렸다. 

 

또 윤 대통령은 "다자개발은행의 임무와 비전을 재정립해 역할 확대에 힘쓰고 가용 재원을 확충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권리장전을 발표해 디지털 향유권을 인간의 권리로 선언하고,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녹색사다리'를 통해 녹색기후기금 기여 확대,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협력 선도,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구축 등에 기여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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