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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지 '온달관광지' 단양, 리모델링으로 새 단장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충청북도 단양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양현은 오늘부터 8월까지 술탄궁, 낙양성문 등 5개 드라마의 방수 및 도기 수리에 7억2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온달 관광명소 시설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단양군은 38억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32개 시설의 보강·개보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온달 관광단지 내 화장실, 인도, 장애인 주차장 등 시설 보수 공사가 완료됐다.

 

또 단양군 천연기념물 제261호인 오달동굴 내에 비장애인시설을 최초로 조성해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