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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전시 프로젝트 - 작가에 '세실리아 비쿠냐' 선정

 

 

영국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열리는 '현대 커미션' 2022 전시회의 작가로 '세실리아 비쿠냐(Cecilia Vicuña)'를 선정했다고 현대차는 31일 밝혔다.

 

 

 

현대차와 테이트뮤지엄은 2014년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해 매년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을 선보이고 있다. 7주년을 맞은 테이트모던의 대형 전시관은 Turbine Hall에서 작가의 신작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올해 10월 13일~ 내년 4월 16일까지 6개월 기간 동안 진행된다.

 

 

 

세실리아 비쿠냐의 대표작으로는 돌, 나무, 조개껍데기, 깃털, 플라스틱, 철사, 천, 인간쓰레기로 만든 미니어처 조각품 '프레카리오스(Precarios)'가 있으며, 고대 안데스 지역의 언어 체계를 활용해 매듭으로 연결된 큰 설치 작업 'Cypus'가 있다.

 

 

 

토마스 슈미에라 현대차 본부장은 “세대의 기억과 역사를 보다 넓은 시각으로 탐구하는 아티스트 세실리아 비쿠냐는 현대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통해 폭넓은 시각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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