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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출신 마라토너' 오주한, 서울마라톤서 2시간6분대 목표로 달릴것

 15일 케냐 출신 마라토너 오주한이 2022 서울마라톤 기자회견에서 2시간6분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오주한은 2016년 특별 귀화 신청을 했지만 획득하지 못하고 2018년 두번째 귀화 신청을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케냐 출신 선수이다.

 

그는 자신의 실력을 알아준 한국인 아버지 고 오창석 감독님의 성과 오직 한국만을 위해 달린다는의미를 가진 "오주한"란 이름을 지은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서 오주한은 자신의 목표를 2시간 6분대로 정하고 경기에 임한다고 말했다.

 

오주한이 이번 대회에서 이 기록에 달성하면 이봉주의 기록을 넘는것이다. 

 

앞서, 대한육상연맹은 귀화  선수는 3년 동안 국가 신기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규정으로 오주한이 이봉주의 기록을 넘어도 한국기록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한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회의를 열고 오주한이 이봉주의 기록을 넘어서면 한국 공식 기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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