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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의 저력, 카타르 조 1위로 16강 진출 확정

기사입력 2024.01.18. 오전 09:19
 카타르가 개최국의 저력을 보여주며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다. 탈락 위기에 놓인 중국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카타르는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꺾으며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같은 조에 속한 중국은 현재 2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16강을 확정 짓기 위해선 카타르전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인데,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에 오르는 카타르가 컨디션 등을 이유로 출전 명단에 조정해 주기만을 중국은 바랄 수밖에 없는 입장인 것이다.

 

한편, 카타르는 승점 6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승점 2점을 따낸 중국이 2위, 1무1패를 기록한 타지키스탄과 레바논이 각각 3, 4위에 놓여있다.

 

최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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