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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大盜) 조세형 "절도 혐의 모두 인정"

조세형(84)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사교계 고위층을 대상으로 한 유례없는 도둑으로 '대도'라는 별명을 얻었고, 훔친 돈을 고아원에 사용하는 등 '의적'라는 별명도 얻었다.

 

1982년 체포돼 15년간 수감생활을 하다가 석방된 뒤 선교사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것 같았지만,

 

2001년에는 일본 도쿄의 빈집을 털다 적발되어 또 다시 범죄의 길로 들어섯다.

 

2019년 3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서울 광진구와 성동구에서 6건의 절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해 12월 풀려났지만,

 

2022년 1월 말 공범인 교도소 동기 A와 함께 용인시 처인구의 고급 전원주택에 잠입해 약 2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

 

오늘 11일 수원지방법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따른 조씨의 절도 혐의에 대한 첫공판이 열렸다.

 

조세형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A씨가 함께 하자고 해서 범행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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