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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골프 개막전 입장권 가격 논란!

 오는 6월 첫 선을 보이는 리브골프 인터내셔널 시리즈 개막전 입장권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다.

 

 

 

브리티시 텔레그래프는 최근 "주최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개막전 티켓 가격은 하루 68파운드, 3라운드 전 라운드 패키지는 180파운드"라고 보도했다.

 

 

 

달러로 환산하면 갤러리는 하루에 $85.10(약 107,000원), 풀 라운드 패키지는 $225.27(약 285,000원)을 내야 한다.

 

 

 

텔레그래프 등 일부 외신은 "세계 100대 선수 중 15명만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티켓 가격이 싸지 않다"고 지적했다.

 

 

 

언론은 “세계 50위권내 선수의 참여가 5명 남짓인 이 대회가 마스터스 가격과 맞먹는다는 것이 가장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전했다.

 

 

 

개막전은 총 상금 2,500만 달러(약 316억 원)로 역대 최대 상금으로, 승자에게는 400만 달러(약 50억6000만 원), 꼴찌 1인에게는 12만 달러(약 1억5000만 원)가 주어진다. 54홀 토너먼트에 컷오프 없이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