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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모든 구단에서 활약 "황동일" 트레이드로 OK금융그룹 합류

 15일 트레이드로 OK금융그룹에 합류하게 된 황동일은 "아는 선수가 많다. V리그에서 뛰면서 구단 전체를 돌아본 선수는 내가 처음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로는 필요 없으면 쫓겨나는 곳이다. 현재 나는 은퇴를 앞두고 있는 나이이다. 하지만 필요로 인해 OK금융그룹에 왔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동일은 V리그 385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그는 토스에 기복이 있다고 평가받지만, 키가 큰 세터로서 그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황동일은 "시즌까지 얼마 안 남았다.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의 강점을 찾고 맞춰봐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기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기초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치지 않고 한 시즌을 뛰고 싶다. 코트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이기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