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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대구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 "하늘에서 문 열려"

제주에서 승객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공항에 착륙 전 출입문이 열려 비행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26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124편이 대구 공항에 착륙 전 문이 연 채 활주로에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비행기에는 194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으나 일부 놀란 승객들이 호흡 곤란 증세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 항공사 측은 비상구측에 있던 한 승객이 비상구 '레버를 만졌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