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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파리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감사하고 행복"

 블랙핑크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파리'를 진행했다. 11일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은 자발적으로 화려한 플래시몹을 펼치며 공연 전 워밍업을 했다.

 

유럽 팬들은 공연 시작부터 뜨거운 환호로 블랙핑크를 맞이했다. 오프닝 무대부터 히트곡 릴레이, 멤버별 솔로 무대까지 따라 부르며 공연장을 뒤흔들었다. 멤버들은 “우리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팬들을 보는 게 가장 감사하고 행복한 순간”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블랙핑크는 프랑스 파리 콘서트를 마친 뒤 차례로 덴마크 코펜하겐,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