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母한테 욕설하는 父 밀어 앞니 부러뜨린 아들 입건

 어머니에게 욕하는 아버지를 밀쳐 부상을 입힌 아들이 존속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1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10일 부천시 한 자택에서 70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욕을 하자 말렸다. 이 과정에서 아버지가 A씨의 팔을 물어 밀치는 과정에서 아버지의 앞니 1개를 부러뜨리게 되어 직접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폭력적인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욕설을 했고, 말리려는 과정에서 아버지 앞니가 부서졌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조사를 마쳤으며 아버지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