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12명의 화가가 세상을 떠난 김남조 시인의 시를 담았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김남조 시인과 교류했던 화가 12명이 시인의 시를 형상화해 그림을 그렸다. 

 

갤러리서림에서 '詩가 있는 그림展'은 한국 시의 대모 김남조 시인을 추모하며 그의 시에 영감을 받은 화가들의 그림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글자가 없는 시화로 이뤄져 있다. 작품에는 황영성 '이 이웃들을', 황주리 ' 편지', 김병종 '꽃', 정일 '그대있음에', 금동원 '사랑하리, 사랑하라', 안윤모 '노래있기에' 등이 전시되었다.

 

한편, 김남주 시인 추모전 '詩가 있는 그림展'은 오는 1월 11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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