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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2.07. 오후 09:08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서울 서초갑에 <이정근> 민주당 지역위원장과 <백수범> 변호사를 대구 중남구에 공천했다.

이정근 위원장은 전북 군산 출신,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2020년 4월 21대 총선 당시 ‘서초 9단 이정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주당 후보로 서초갑에 출마했지만 실패했다.

백수범 변호사는 대구 출신,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이사, 지난달 27일 대구시청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이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보궐선거가 동일 시에 개최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공천을 가결했다.

민주당 최고위는 지난 3일 서울 종로, 경기도 안성, 청주시 상상구 3곳을 지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장민준 기자 (minjun2010@overthe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