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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대반격 시작' 남동부 전선 집중.. 중요한 국면 맞아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드디어 시작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 주요 매체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은 서방의 지원으로 준비해 온 반격을 동남부 지역 전선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중요한 국면을 맞았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남동부 자포리자주 지역과 동부 도네츠크 지역 전투에 독일산 레오파르트-2, 미국산 브래들리 장갑차, 프랑스산 AMX-10 등의 서방 동맹국의 지원을 받은 부대가 나타나 반격 수위가 높아졌음을 알렸다. 

 

이어 신문은 우크라이나군의 반격 방향은 아조우해를 향한다며,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 사이의 육로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러시아 측은 대규모 야간 공세를 격퇴해 우크라이나군에 막대한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