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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부상 여파인가?'..국제대회서 첫 노메달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중국의 왕즈이에게 0-2로 완패하며 올해 국제대회 중 처음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3일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16강에서 중국의 왕즈이와의 경기에서 꺾이며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패배는 10월 7일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40일간 치료 및 재활을 거쳤지만 몸 상태를 완전하게 되찾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는 재활 점검 차 출전한 것으로 추가 재활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며 "올해 안에 부상 이전의 모습은 힘들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