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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출마 후보, 직간접적으로 대통령 후보 등록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여야 양당 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 더불어민주당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미래전략대학원 차지호 교수, 남진희 광주공동선거관리위원장이 대리인으로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과 민생 개선의 필요성을 상징하고 청년·청소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차 교수와 남 회장을 대리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15일 '위기에 강하다, 유능한 경제대통령'을 슬로건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늘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선거 전날이다.

 

-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후보도 대리인(당 전략 기획 부주석 이철규와 서일준이다.)을 통해 후보자 등록을 시작했다. 

 

그는 후보자 등록 신청서에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라는 공식 슬로건을 적어 공식 선거운동에 참여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는 직접 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었으나 배우자 김미경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총괄선대본부장 이태규가 대리인 등록을 마쳤다.

 

- 정의당 심삼정 대선 후보는 '불평등 해결, 기후 정의, 차별 금지'를 상징하는 

 

라이더 배달 청년 노동자, 태안화력발전소 청년 노동자, 정신보건 청년 노동자 등 3명이 대리인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 또한, 새로운물결 김동연대선후보는 배우자 정우영과 함께 직접 선관위 방문해서 등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