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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에 잃어버린 돈뭉치가 …

3일(현지시간) Argentina 한 매체에 따르면 한 고양이가 이웃의 돈을 훔치는 사건에 대해 말했다.

 

고양이의 주인 안토넬라 레페토는 10월 말 자신의 SNS에 "고양이가 자꾸 이웃집 돈을 훔쳐 얼굴을 들고 다니기 부끄럽다."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해당 기사는 인터넷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공유됐다.

 

주인은 이웃에게서 "돈을 모았는데 찾을 수가 없다"라는 말을 듣고 고양이의 귀여운 범죄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고무줄로 묶인 돈뭉치를 들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고 한다.

 

레페토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고양이에게 돈을 훔치라고 훈련시키지 않았다. 이웃집과 너무 친한 사이라 고양이가 자주 드나들 수 있게 문을 자주 열어뒀다. 이번 일도 고양이의 장난으로 받아들여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