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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 수박 축제..올 여름을 건강하게 만든다!

 세계유산 도시인 전북 고창군이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21~23일까지 '제21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를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개최한다. 

 

고창 수박과 복분자는 축제의 주인공으로, 고창의 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수박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장어 잡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물총 싸움과 어린이풀장 운영 등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박지현, 윤수현 등 유명 인사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고창 출신 김현의 식전공연과 K-POP 랜덤플레이댄스도 예정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축제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건강하게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난 고창의 복분자와 수박을 현장에서 살 수 있다. 또 택배 접수도 가능해 고창 복분자와 수박의 맛과 향을 집으로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한편, 고창의 수박은 2010년부터 명품화 전략을 추진하며 유통과정에서 등록 상품에 원산지 증명과 고품질을 인증함으로써 명품 수박화 되었다. 기력과 정력을 보강하는 열매인 복분자는 달콤 쌉쌀한 특유의 맛과 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풍천장어는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살이 단단하고 육질이 탱탱해 맛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