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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슬픈 성탄절... 삼십여 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파업

30여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파업을 앞두고 있는 영국이 암울한 성탄절 연휴를 맞이하게 됐다. 

 

일련의 공공 부문 파업은 성탄절 전후에 국내 및 해외여행을 방해할 것이며 이미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을 포함한 우편배달을 심각하게 방해했다. 

 

영국 최대의 우편 서비스 회사인 Royal Mail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아직 크리스마스 우편물을 부치지 않았다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거라고 전했다.

 

파업 중인 노조원들은 경영진을 비난했으며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전국 열차 운행이 80% 중단됐다.

 

철도노조는 연말까지 파업을 예고했고, 공항 근로자와 출입국관리 공무원도 곧 파업에 동참하기로 해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