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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도 정밀조사 반대에 나선 일본 정부


일본 정부는 한국의 독도 정밀조사에 대해 외교 경로를 통해 강력히 항의하고 방일 중인 윤 당선인의 한일 정책협의단에 계획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일본 한 신문사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 해양 대기청(KHOA)이 약 17억 원 규모의 '2022년 무인 해양조사' 계획을 발표하고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하면서 일본 정부가 계획을 중단하기 위해 정책 대표단 측에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책협의 대표단은 “정책협의 대표단 차원에서 독도 관련 항의를 받은 적이 없다” 라고 말했다. 

 

 

 

외교부도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상 명백히 우리의 영토” 라고 강조하면서 “일본의 부당한 주장은 외교적 경로를 통해 일축했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