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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리드, 계속된 도전 끝에 드디어 한국 입성..."증명하고 싶었다"

 니아 리드는 지난 4월 2022 KOVO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합류했다.

 

니아 리드는 그동안 한국에 오고 싶다고 하며 트라이아웃에 두 번 지원했지만 모두 지명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니아 리드는 지난 시즌 브라질리그 세스 볼리 바우르에서 득점 1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치고, 그로 인해 미국 대표팀에 처음으로 선발되는 행보를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니아 리드는 "한국에 정말 오고 싶었다. 한국을 다녀온 외국인 선수들과 교류하면서 수비력이 강한 V리그를 경험하면 전반적인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외국인이다. '잘 할 수 있을까'라는 한국 사람들의 질문에 실력을 증명하고 싶었다. 또한 우리가 잘하는 팀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