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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 정부와 국회, 與당과 野당의 협력이 시급한 때

25일 국회 시정연설(施政演說)에 앞서 윤 대통령은 김진표 국회의장 등을 만나 즐겁게 이야기를 했다.

 

김 의장이 “여의도 날씨가 춥다”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아무 말 없이 미소로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김 의장에게 “바쁘지만 의장님이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대법원장, 헌재소장, 감사원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김 의장은 "대통령님의 국회 방문을 환영한다. 여의도 날씨가 (지금보다) 훨씬 싸늘한 것 같다. 오늘 국회 모습이 가장 좋은 모습으로 보여야 할 텐데 의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와 국회, 여당과 야당의 협력이 시급한 때"라며 예산이 국민 생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큰 만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작은 희망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 국회로서는 지혜롭게 잘 살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