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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태풍 등 재난 유발하는 재해성 기상 현상으로 큰 어려움 생겨

농업 증산에 사활을 걸고 있는 북한은 연초부터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를 걱정하며 빈틈이나 부족함 없이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지금부터 재해성 기후에 철저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목의 기사에서 “이 시기에 농업 생산을 안정적으로 늘리는 데 중요한 문제는 재해성 기후에 철저히 대처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래 수년간 높은 온도와 한파, 가뭄, 홍수, 태풍 등 재난을 유발하는 재해성 기상 현상때문에 농업 생산에 어려움과 애로사항이 생겼다. 앞으로 이상 기후 현상은 더 자주 발생할 것이며 농업 부문에 끼치는 피해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북한은 해마다 홍수와 가뭄 등의 자연재해에 시달리며 식량 생산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이번 연도는 연초부터 대비를 강조하며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