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동 학대' 손웅정에... 시민단체가 비판하고 나섰다

손 감독은 이전에 "아카데미에 입단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에게 제 자식을 가르쳤던 방식대로 아이를 지도하겠다"며 "혹독한 훈련을 예고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피해 아동의 부친은 "그런 합의는 없었다"고 말하며 손 감독의 주장을 부인했다.
한편 스포츠 시민단체들이 손 감독과 SON축구아카데미의 지도자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문화연대, 민변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스포츠인권연구소, 체육시민연대는 "스포츠계 폭력 종식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도자들이 '사랑'과 '훈육'을 핑계로 폭력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분노스럽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포츠 폭력 사례를 철저히 조사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피해를 당한 아동을 위한 보호와 지원을 요구하며, 관련 당국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7월 4일에는 서울 마포구 스페이스엠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여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과 이 사건의 문제점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늘의 추천 Info
BEST 머니이슈
- 난임 고생하다 폐경 후, '57세' 최고령 쌍둥이 출산?
- 男性 발보다 더러운 '거기', 세균지수 확인해보니..충격!
- 로또용지 뒷면 확인하니 1등당첨 비밀열쇠 발견돼
- 마을버스에 37억 두고 내린 노인 정체 알고보니..!
- 비트코인'지고"이것"뜬다, '29억'벌어..충격!
- 월3000만원 벌고 싶으면 "이 자격증"만 따면 된다.
- 일자리가 급급하다면? 月3000만원 수익 가능한 이 "자격증" 주목받고 있어..
- "한국로또 망했다" 이번주 971회 당첨번호 6자리 모두 유출...관계자 실수로 "비상"!
- 목, 어깨 뭉치고 결리는 '통증' 파헤쳐보니
- "빠진 치아"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 부족한 머리숱,"두피문신"으로 채우세요! 글로웰의원 의)96837
- 남性 "크기, 길이" 10분이면 모든게 커져..화제!
- 2021년 "당진" 집값 상승률 1위..왜일까?
- 120억 기부자 "150억 세금폭탄"에 울면서 한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