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7월 2일~ '마스크 마스크' 주제로 강원도 뮤직 페스티벌

피아니스트 손열음(36) 예술감독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주제를 16일 설명했다.

 

7월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마스크 마스크'를 주제로 평창 알펜시아를 비롯한 강원도에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며 약 2주 동안 진행되었던 기존 페스티벌과 달리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역대 최장기간인 3주에 걸쳐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규모 클래식 페스티벌에 굶주린 팬들에게 다양한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집중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손열음은 "아스펜, 잘츠부르크 음악제처럼 어딜 가도 음악이 흐르는 대규모 페스티벌을 꿈꿨다. 여름 동안 대관령은 항상 음악이 흐르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